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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가복지팀에서는 4월 29일(목) 09:00-18:00에 파주시에 위치한 오두산 통일전망대, 벽초지 문화수목원으로 재가장애인 40명과 함께 봄맞이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본 나들이에는 총 55명(재가장애인 40명, 자원봉사자 11명, 직원 4명)이 참석했으며, 즐거운 관람활동과 토분만들기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본래 수요일에 나들이를 진행하려 했으나,  날씨상황이 안 좋아서 1주일을 연기하게 되었는데 이번 나들이에서는 하늘도 맑고, 다소 바람이 불었으나 화창한 날씨라서 좋았습니다. 많은 선생님의 협조로 예정시간에 맞게 출발했고,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는 북한 관련 영상 "딸을 백원에 팝니다" 관람 및 북한 생필품/생활관 등을 관람했습니다.  다음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 나만의 로즈마리화분만들기를 하며 즐거운 미술활동과 향기로운 허브를 열심히 심었습니다. 화사한 튤립 등의 꽃 전시관을 관람하고, 잔디공원과 새로운 동식물, 벽초지 호수 등의 경치를 관람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본 나들이를 진행함에 있어 홈플러스 시화점과 GS마트 시화점, 떡고을의 소중한 후원으로 이용자에게 정성어린 간식을 지원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홈플러스 시화점에서는 음료수 80개, 초코파이 4박스를 후원했으며, GS마트에서는 생수 80개, 떡고을에서는 백설기 6만원 등을 후원해주셔서 나들이 활동이 즐거웠습니다. 후원업체에 감사드리고, 소중하게 이용자에게 물품을 전달해드렸습니다.

  재가복지팀에서는 하반기에도 중증장애인과 함께 하는 가을나들이를 진행할 예정이며, 더욱 즐거운 나들이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수고해주신 이용자, 자원봉사자 선생님과 직원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