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복지관 소식

장복이네 잔칫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진충호
댓글 0건 조회 3,864회 작성일 11-04-26 00:00

본문

7.jpg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에서는 지난 20일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축제 ‘장복이네 잔칫날’을 마련하여 큰 호응과 사랑을 받았다.

개관이래 처음 마련된 관내 축제라 이른 아침부터 행사를 준비하는 직원들의 바쁜 움직임에 긴장감이 느껴졌다. 오전 10시 축제를 시작하는 음악이 정왕동 일대에 울리자 사람들이 조금씩 관심을 가지며 행사장 주변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스는 역시 나눔마당(바자회) 부스였다.
 5.jpg
    홈플러스와 (주)거성실업, (주)끄레아또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다채로운 물품을 후원해주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쿠폰을 교환하는 손들이 바쁘게 움직이며 옷, 신발 등이 제 주인을 찾아갈 무렵, 감을 자극하는 음식냄새가 다시 한 번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시흥장애인복지관 부모회에서 직접 마련한 순대, 떡볶이, 어묵, 김치전 등이 먹을거리로 제공되어 시장기를 달랬고, 입이 짧은 아이들은 맞은편에 마련된 체험마당에서 페이스페인팅과 원목목걸이 만들기를 체험했다. 자신이 직접 만든 단 하나뿐인 목걸이는 어디에서든 자랑하고도 남을 만큼 인상적인 모양이었다.

또한 서른한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는 만큼 다양한 장애체험도 준비되어있었다. 법정장애유형 15가지에 대한 설명과 장애유형에 따른 시청각자료, 장애인식개선에 필요한 리플렛과 직접경험을 위한 시각장애, 지체장애(휠체어) 체험이 준비되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1.jpg
복지관 강당에 마련된 놀이마당은 6가지 게임(추억의 달고나, 농구게임, 병뚜껑게임, 풍선게임, 보드게임 등)을 마치면 쿠폰을 무료로 지급했고 의류 및 먹을거리를 구매하는데 참여한 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몰려든 사람들로 인해 북적거리고 그 사이로 행사장 가운데 설치된 무대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전통창작타악그룹 ‘유소’의 지축을 흔들만한 힘찬 모듬북과 판소리 오프닝을 시작으로, 4월의 햇살과 같은 음악치료 아동들의 유채색 합주공연이, 당장 여름이라도 불러올 것 같은 열정적 그룹 ‘오이도 밴드’의 락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의 백미를 장식한 ‘유소’의 풍물놀이 엔딩공연은 한국 전통의 문화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승화시킨 훌륭한 공연이었다.
 
일년 중 단 하루의 축제였지만 어느 때 보다 서로를 배려하는 화합의 축제였기에 오늘을 함께 했던 모두는 하나가 되는 멋진 경험을 오랫동안 잔잔한 감동으로 기억할 것이다.3.jpg

 

앞으로도 시흥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속에서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첨부파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